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해 늦가을의 정취 만끽하기 좋았습니다.
특히 서울은 낮 기온 21.3도를 기록하며 3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이었는데요,
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확연히 달라지겠습니다.
내일 서울 아침 기온 11도에서 출발해 춥겠습니다.
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.
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강한 비바람이 불기 때문입니다.
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10~40mm로 천둥과 번개, 돌풍이 동반돼 요란하게 내리겠고요,
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은 1cm안팎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서울 10도, 울산 15도, 부산 17도에서 시작해 춥겠습니다.
내일 낮 기온은 서울의 경우 오늘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.
서울 11도, 대전과 광주 13도가 예상됩니다.
다가오는 화요일부터는 서울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며 날이 급격히 추워질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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